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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 주력계열사 신형 강화유리 제품 선보여

미코씨엔씨 ‘호두 클리어 글라스’ 올레샵·공항 및 면세점 론칭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9.10 10: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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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재부품전문기업 코미코(059090)의 주요 계열사이자 국방산업용 종합부품 기업인 미코씨엔씨(Mico C&C)가 10일 휴대폰 액정보호용 강화글라스 제품 ‘호두 클리어 글라스(Hodoo Clear Glass)’를 정식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미코씨엔씨가 10일 시장에 선보인 휴대폰 액정보호용 강화글래스 ‘호두 클리어 글라스(Hodoo Clear Glass)’ 제품 사진.
‘호두 클리어 글라스’는 기존 액정보호용 필름을 대체하는 강화유리 제품으로 휴대폰 액정글라스의 충격 내성을 50% 높인 제품이다. 또 일반 휴대폰 액정보호필름 대비 선명도가 좋고 휴대폰 액정글라스 강도 대비 최대 9배 향상돼 뛰어난 내구성이 장점이다. 적용가능 모델은 아이폰 4와 4S, 갤럭시 S2 및 S3, 갤럭시 노트, 아이패드2, 뉴 아이패드 등 7종이다. 출시 예정인 아이폰 5 전용모델도 준비 중이다.

미코씨엔씨는 KT M&S 직영점 20곳과 올레닷컴(www.olleh.com), 공항 및 서울시내 면세점 8곳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며 이후 70여곳의 KT M&S 전국 직영점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편의점 등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넓힐 예정이다.
 
또 회사는 이달 10일부터 한 달 동안 수도권 11곳 및 제주도 등 전국 20여개 KT M&S 직영점에서 모든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호두 클리어 글라스 제품 구매하면 40% 할인혜택과 무료 부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올레 모바일 블로그(http://smartblog.olleh.com/1817)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미코씨엔씨는 소재부품전문기업 코미코의 주요 계열사로 강화유리 및 국방산업용 종합부품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집적된 반도체 및 LCD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유리강화, 강화유리 커팅, 코팅 및 접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일괄 제조 설비를 갖췄으며 특히 ‘호두 클리어 글라스’ 출시를 기반으로 B2B 위주 사업에서 B2C로 고객망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모기업인 코미코는 반도체 제조장비 부품의 사용수명 연장을 위한 세정∙코팅 및 반도체 부품제조 산업을 이끄는 소재부품전문기업이다. 현재 강화유리 및 국방산업용 종합부품 생산 전문인 미코씨엔씨(Mico C&C)와 반도체 프로브카드 생산기업인 미코티엔(Mico TN), 진단용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기업인 미코바이오메드(Mico BioMed) 등을 비상장 계열사로 두고 있다.    

코미코 전선규 대표이사는 “미코씨엔씨의 자체 기술력을 동원해 출시한 호두 클리어 글라스는 선명도와 강도, 터치감, 부착성 등 관련 제품에 필수적인 모든 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제품”이라며 “다양한 판매처 확보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