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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카트경기장 개장...국내 최대 카트대회 ‘성료’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9.09 21: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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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 F1경주장에 국내최대 규모의 F1카트경기장이 개장식을 가진데 이어 이를 기념하는 카트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9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 F1카트경기장 개장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김재무 전라남도의회 의장, 한영수 한국자동차경주협회 부회장, 김정민 2012 코리아카트챔피언십(이하 KKC) 조직위원장 등 각계 내빈들이 참석했다.

F1카트경기장은 1만5000천평의 넓은 부지와 1.2km에 달하는 국내 최장길이의 코스와 테크니컬코스, 스피드코스, 레저코스 등 총 5개의 코스로 카트선수들의 대회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트체험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코스로 설계돼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이번 개막식과 함께 개최된 국내 최대 카트대회인 ‘2012코라아카트챔피언십’에 참가한 F1국제자동차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서주원 선수가 참석, 눈길을 끌었다.

2012KKC 김정민 조직위원장은 “국제규모의 경기장이 생긴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매우 환영할 일이며, F1경기장과 더불어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KKC는 국내대회 시리즈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고, 세계 최대규모의 카트대회인 RMC월드카트그랑프리에 국내선수를 출전시키는 등 세계무대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