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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정책토론회 상무소각장 대안 논의

9월 10일 오후 2시 DJ센터 201호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9.09 16: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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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장병완)이 지역 최대 민원현안중 하나인 상무소각장 폐쇄 방안에 대해 공개 토론회를 갖는다.

광주시당은 1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09호에서 ‘상무소각장 폐쇄와 이후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제4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 도심의 대표적 환경시설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무소각장의 해법을 모색하고, 자원 순환사회에 걸맞게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는 대체시설을 고민해 보자는 주장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1부 개회행사 후 2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상무소각장이 위치한 지역구의 박혜자 국회의원이 좌장으로 나서 직접 토론을 진행한다.

발제자는 이원준 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맡으며, 패널로는 김재득 상무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박미영 광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신광조 광주시 환경생태국장, 양경연 환경부 폐자원에너지팀 서기관, 임형칠 상무소각장 이전대책위원회 상임대표가 나선다.

장병완 시당위원장은 “잘못된 위치 선정과 15년의 내구연한 등을 감안하더라도 상무소각장 폐쇄는 이뤄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과연 우리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어떤 방안이 최선일 될 수 있을 지 이날 토론회에서 같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