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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광산을 당협위원장 송환기 취임

"당원 배가운동과 함께 시민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9.09 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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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누리당 광주 광산을 송환기(60)신임 당협위원장이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광주 정치지형이 바뀌어야 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이제야말로 민주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새누리당을 선택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결의에 찬 각오를 다졌다.

   
송환기 새누리당 광주 광산을 당협위원장
송 위원장은 지난 7일 취임 인터뷰에서 "진정한 광주발전을 위해 이젠 광주시민도 선택의 폭을 넓혀 새누리당에도 관심을 갖는 정치지형을 바꿔줘야 광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광주를 위한 정책개발을 통해 시민의 호응을 이끌어 당세 확장과 함께 시민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송 위원장은 "광주에 산업과 첨단 도농복합도시인 광산을 지역구가 인구증가율과 함께 제일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이다"며 "당협위원장을 맡은 만큼 어느 지역구 보다 더 새누리당 당원 배가 운동과 더불어 열정을 다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역구에 하남공단과 첨단산업단지에 노동집약적 기업을 적극 유치하는데 가교역할을 할 생각이다"며 "이러한 기업 유치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기업 CEO를 만나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2월 새누리당이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서는 당원 모두는 단결해야 한다"며 단합을 강조하며 "모든 계파가 화합해야 연말 대선에서 기필코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고 상기시켰다.

송 위원장은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은 당원 명령이자 국민명령인 시대정신이다"며 "다시는 호남에서 야당 할 수 없다. 현장정치 최일선에 나서 반드시 12월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할 수 있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몽준 전 대표 최측근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4.11 총선기간 서울 동작을 지역에 출마한 정몽준 전대표 선거운동에 나서 다양한 정치경험과 함께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송 위원장은 전남 보성출신으로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명지대를 졸업했으며 한나라당 광주광역시당 부위원장, 전기공사협회 기술위원회 위원,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광주전남지부장을 맡은 가운데 지난달 30일 새누리당 광주 광산을 당협위원장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