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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G-Tour' 남자대회 첫 2승 주인공 누구?

'2012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Men's G-TOUR' 8일 개최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9.07 18: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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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2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Men's G-TOUR' 섬머 시즌 마지막 대회가 8일부터 이틀간 송파구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G-TOUR 남자 대회 섬머시즌은 한국투자증권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MFS가 후원하고, 이번 대회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24일 녹화 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G-Tour'대회 코스는 하이원 CC(파72, 6355m)는 코스 길이는 비료적 길지 않지만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고, 몇몇 홀은 페어웨이 중간에 워터 헤저드가 자리하고 있어 드라이버 공략이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정확성, 최대한 핀 가까이 붙일 수 있는 예리한 아이언 감각, 그리고 그린에 대한 정확한 분석 등 영리한 경기운영이 요구된다.

이런 골프존의 'G-Tour'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절대 강자가 없는 혼전 속에서 매 대회 새로운 우승자가 등장하고 있어 이번 대회 역시 우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워 흥미 진진한 대결이 기대된다.

지난 대회에서 'KPGA 코리안 투어' 경력이 있는 이규윤 선수는 "KPGA 소속 프로들이 골프존 비전 시스템에 거의 적응한 것 같다"며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인데, 앞으로 더 재미있는 승부들이 펼쳐질 것 같다"고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현재 상금 랭킹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규윤 선수를 비롯해 KPGA소속 프로 △김재만 선수 △박상우 선수 △손영호 선수 △박철수 선수, 1·2차 대회 우승자 백범준과 조재돈 선수, 현재 'G-Tour'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천석 선수 등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