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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테크, H&H BION으로부터 천연물개발 기술이전

신약후보 물질 이용, 아토피·비만·당뇨병 관련 약품 개발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9.07 18: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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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법인 금성테크(058370)는 6일 H&H BION과 '천연물개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금성테크는 H&H BION으로부터 생열귀나무, 비목나무, 상기생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및 천연물 신약후보 물질 개발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게 된다.

계약을 체결한 토털 메디컬케어그룹 H&H BION은 피부과, 성형외과의 병원과 비만클리닉센터를 운영 중이며, 줄기면역세포, 천연물질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누보셀바이오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허브농장으로 이뤄진 '글로벌 향장품 마을 조성사업 프로젝트', 농림수산부의 '상기생 등 천연물을 이용한 아토피 치료용 소재 및 기능성 식품 개발 프로젝트'의 국책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현재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초에는 우리들제약과 천연물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술 이전의 주요 내용은 생열귀나무, 비목나무, 상기생으로부터 개발된 천연물 신약후보 물질을 이용해 아토피, 비만, 당뇨병 관련 천연물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성테크는 오는 21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 제일제당 전 선임연구원 및 유럽연합(EU) Biotech Development Ltd. In The U.K에서 이사를 역임한 김창호 박사를 신규이사로 선임하고 △화장품제조 △판매업 △면역세포 치료제개발 △의료기기개발 △제조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