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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사이버게임즈 한국대표선발전, 15일 결승

부산 해운대서 국내 최고 게이머 진검승부 '흥미진진'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9.07 17: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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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최대 사이버 게임 문화 축제 ‘월드사이버즈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 2012 한국대표선발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4일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15일 결승전 및 발대식이 진행되는 WCG2012 한국대표선발전은 부산 해운대에서 올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에서는 정식종목인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 이하 스타크래프트2)’ 와 ‘피파 12’, 프로모션 종목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등에서 한국 최고 게이머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15일 생방송으로 온게임넷에 중계되는 본 경기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4강전을 비롯, 결승전, 3·4위전을 통해 3명을, 피파 12 결승전에서 선발된 선수 1명 등 총 29명의 한국대표선수가 선정된다.

이어 한국대표선수 발대식을 갖고, 이후 감성아이돌 시크릿의 축하 공연과 함께 한국대표선수단의 힘찬 첫걸음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한편 14일 저녁에는 다양한 전야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프로게이머와의 만남 및 현장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삼성전자 KHAN 허영무 선수를 이겨라’와 ‘삼성전자 KHAN 총사령관 송병구 선수와 함께하는 토크 이벤트 및 팬사인회’, 게임 음악과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게임 음악 콘서트’ 등 풍성한 전야제 프로그램은 부산 해운대를 찾는 WCG2012 한국대표선발전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WCG2012 한국대표선발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WCG공식 노트북으로 선정된 ‘삼성 노트북 시리즈 7 게이머’를 통해 부산 해운대 현장을 찾는 게이머 및 관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전시·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후원사인 그래픽칩(GPU, Graphic Processing Unit)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엔비디아 코리아와 파트너사인 에이수스 코리아, 그리고 즐거운 유선통신생활을 추구하는 SK브로드밴드의 B tv 역시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사이버게임즈 이수은 대표는 “삼성전자가 전폭 지원하는 이번 WCG2012 한국대표선발전은 게임에 최적화된 제품인 삼성 노트북 시리즈 7 게이머로 인해 게임의 퀄리티를 한층 높일 뿐 아니라,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며 “WCG가 부산에서 e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한국대표선수들의 탄생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WCG2012 그랜드 파이널은 전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축제로,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2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개최되며, 한국국가대표선수단을 비롯해 각국의 참가자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WCG2012 한국대표선발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 공식 홈페이지(http://kr.wc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