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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파리모터쇼' 컨셉트카 'e-XIV' 공개

유럽 확장 발판 마련, 친환경 전기차 및 렉스턴 W 등 7대 전시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9.07 10: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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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 003620)가 오는 27일 프레스행사를 시작으로 프랑스파리에서 열리는 2012 파리모터쇼(2012 Paris Motor Show)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 'e-XIV' 컨셉트카 등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500㎡의 전시장 규모에 프리미엄 CUV 컨셉트의 친환경 전기자동차 'e-XIV' 및 '렉스턴 W',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로디우스' 등 7대의 차량을 전시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파리 모터쇼에 컨셉트카 'e-XIV' 및 '렉스턴 W',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유럽확장을 선언했다(파리모터쇼 쌍용차 부스 조감도).

또한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컨셉트카 'e-XIV(electric 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는 쌍용자동차가 그 동안 국내외 모터쇼에서 여러 차례 선보인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인 'XIV 시리즈'의 한층 더 진화된 EV 컨셉트 모델로 스타일리쉬하면서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신개념 친환경 전기자동차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8월 러시아 모스크바모터쇼에서 해외 첫 런칭을 시작한 '렉스턴 W'의 유럽 지역 판매 확대를 위해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런칭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유럽 지역에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란도 C'를 비롯해 '코란도스포츠', '로디우스'를 홍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