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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설탕 출고가 평균 5.1% 인하

밀·대두 국제곡물가 급등 불고 원당가는 안정적 보합세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9.07 1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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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097950)이 추석대목을 앞두고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설탕 출고가를 평균 5.1%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최근 밀, 대두 등 국제 곡물가가 급등하고 있어 서민물가 불안요소가 크지만 원당가는 안정적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서민부담 해소 차원에서 출고가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하결정으로 하얀설탕 1kg은 출고가가 1436원에서 1363원으로 5.1% 인하된다. 하얀설탕 15kg도 1만8605원에서 1만7656원으로 5.1% 내린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부터 소비자용 하얀설탕 1kg과 3kg을 각각 4%와 2% 인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