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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公, 태풍복구 구슬땀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9.06 17: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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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직원들이 6일 태풍 볼라벤 피해를 입은 순천의 한 농가를 방문해 무너진 비닐하우스 해체작업을 벌이고 있다.  

[프라임경제]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6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순천지역에서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순천시 주암면 백록리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상조 사장을 비롯해 공사 항만사랑봉사대 50여명이 참여해 비바람에 휘어진 비닐하우스 철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양항만공사 이상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공기업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며 “우리 공사는 일회성 이벤트에 의한 단순 기부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서남권 지역에서의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항만공사는 지난 7월 사장을 단장으로 한 ‘항만사랑봉사대’를 결성, 연간 10시간 이상 사회봉사활동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