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은 (주)GS리테일, (주)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해 POP티머니 선불교통카드에 카드결제로 충전시 10% 할인되는 중고등학생용 체크카드인 ‘POP 우리V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인 ‘POP New우리V카드’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카드는 ‘우리V체크카드’, ‘New우리V카드’와 POP멤버십 60여개 제휴사에서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POP티머니’가 결합한 카드로 무엇보다 요금인상이 예정돼 있는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에 중점을 뒀다.
버스·지하철·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POP티머니 선불교통카드가 탑재돼 있어 GS25에서 충전하면 월 3000원 한도로 3회까지 할인해준다. 다음 달부터는 우리은행 모든 자동화기기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충전, 환불까지 할 수 있다.
또한 △편의점 GS25, 미스터도넛 5% 할인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 20% 할인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 SPC그룹 가맹점에서 POP티머니에 탑재된 해피포인트로 비접촉식 터치 결제하는 금액의 5%를 자동으로 적립,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토익응시료 △인터넷서점 등 교육비 할인까지 제공한다.
신용카드는 추가로 백화점·병의원·학원 등 6개 업종 이용시 월 1만원 한도로 5% 할인과 2∼3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받을 수 있다. 사용실적에 따라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등 이용수수료도 면제된다.
우리은행 카드제휴업무부 고영배 부장은 “물가상승에 교육비 부담으로 팍팍해진 살림에 꼭 필요한 실속카드를 준비했다”며 “청소년과 학부모는 물론 서민경제 전체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GS리테일, (주)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월31일까지 카드를 발급받아 1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GS25에서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1500원권 ‘드림콘’(GS리테일 모바일쿠폰)을 휴대전화로 증정하며, 특히 이 기간 동안 GS25에서 POP티머니 터치 결제한 고객에게는 GS포인트 2배 적립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