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일 오후 9시10분께 전남 장성군 삼서면의 한 주택에서 우울증을 앓던 A(46)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이 부상했다.
사건 당시 A씨는 주방에서 가스를 튼 채 문을 잠그고 흉기를 들고 있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박 모(41) 경사가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뜨거운 물에 왼쪽 발과 무릎 등에 3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는 붙잡아 인근 정신병원에 이송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