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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옥수수수염차' 대만서도 인기

한류열풍과 더불어 인기…향후 판매량 증가 기대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9.06 08: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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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동제약(009290)은 대만에 수출하고 있는 '광동 옥수수수염차(이하 옥수수수염차)'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앞서 7월부터 대만의 수출입 업체인 보라국제유한공사(Bora Corp.)를 통해 '옥수수수염차'(사진)를 수출해왔다. 지금까지 100만병을 수출했으며, 대만 전국 훼미리마트 2800여개점을 비롯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드럭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대만에서는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데, '옥수수수염차'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에서의 '옥수수수염차' 인기에는 중화권 인기가수 주걸륜의 여자친구로 잘 알려진 모델 쿤링도 한몫했다. 쿤링이 직접 '옥수수수염차'를 소개한 이후 대만 현지 TV, 라디오, 잡지, 신문 등 40여개 매체에서 잇따라 '옥수수수염차'를 소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 같은 '옥수수수염차'의 인기에 향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옥수수수염차'는 대만 외에도 일본, 중국, 미국 등 1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