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우리은행 행장직이 분리된다.
예금보험공사는 26일 우리금융그룹의 지배구조와 관련해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우리은행 행장직을 분리하기로 결정하고 이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보는 이와 함께 우리금융지주 전략적 기능을 강화하고 행장직 분리후 발생할 수 있는 마찰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우리은행 이사회의장을 겸직토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금융 회장과 이사회 의장, 우리은행장과 이사회 의장을 황영기 우리금융 회장이 모두 맡고 있으며 예보는 우리금융의 지분 78%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