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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내 농협 임직원 ‘1004운동’ 모금액 기탁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9.05 17: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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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식)와 사랑의 천사(1004)운동 운영위원장(북광주농협 조합장 구희호) 및 운영위원은 지난 5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4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사랑의 천사(1004)운동은 광주관내 중앙회 및 지역농협 전 임직원이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통해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주위 소외된 계층에게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초 인사철에 영전 축하 꽃 경매대금 모금과 시상금, 급여기부 등을 모금하여 현재까지 1억4000만원을 모금했다.

한편, 광주관내 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천사운동 운영위원회에서는 총 110명의 수혜대상자를 선정하여 1억9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 했다.

또, 1004만원이 조성될 때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으로 1004만원씩 총13회 기탁을 완료한 셈이다.

사랑의 천사운동 운영위원장(북광주농협 조합장 구희호)은 “농협가족이 십시일반으로 소중한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어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