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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상반기 여권발행 사무 잘했다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9.05 17: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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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은 여권발급업무에서 완벽한 대행기관 역할을 다 함으로써 개인 또는 국고의 손실을 제로화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여권을 발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미미한 사항 중 기간만료일 불일치, 영문명 불일치, 단․복수 구분 오류 등 7개 항목에 대하여 대행기관별 발급량 대비 재발급 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곡성군은 올해 676건을 발급하였으나 한 건도 재발급하는 사례가 없어 완벽한 여권발급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곡성군은 농번기와 동절기에 주민을 위한 야간 민원실을 팀장과 직원을 포함 4개조로 편성(1조/4명) 21시까지 운영하고, 주 5일제 근무로 불가피한 민원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매주 토요일에도 민원실을 개방하고 있다.

특히,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 토요 민원실 운영이 어려웠으나 60여분 만에 신속히 복구하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민원인을 위한 휴일 민원서비스를 지속하고 있어서 가능한 일로 분석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주민이 만족하는 완벽한 여권발급업무 수행을 위해 담당직원이 여권실무편람 및 관련지침을 충분히 숙지하고 사소한 실수로 인하여 민원인이 기관을 재방문하거나 불편한 일이 없도록 대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