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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오동재-호텔엔조이 객실판매계약 체결

전남개발공사 고정고객 확보로 안정적 매출 기대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9.05 17: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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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개발공사는 5일 국내 최대 호텔예약 판매업체인 ‘호텔엔조이’와 한옥호텔 ‘오동재’간 객실판매계약이 체결, 안정적인 매출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주열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날 여수시 덕충동 소재 한옥호텔 오동재에서 ‘호텔엔조이’ 강경원․신민수 공동대표, 여수경도개발(주) 이문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객실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5일 최대 호텔예약 판매업체인 ‘호텔엔조이’와 한옥호텔 ‘오동재’가 객실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계약으로 전체 객실의 60%를 선(先) 판매하게 돼 고정 매출의 확보와 함께 부가적으로 식음료 부문의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4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앞서 본격 오픈한 고품격 한옥호텔인 ‘오동재’는 기와와 목재를 이용해 전통 한옥의 멋과 느낌을 살린 특색 있는 호텔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엑스포 기간 동안 80% 이상의 가동률을 보였으며, 엑스포 이후에도 이용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현재 일반형 등 5개 타입 32개실로 운영되고 있다.

김주열 사장은 “한옥호텔 오동재가 전남 동부권의 대표적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4월 한옥호텔 ‘영산재’의 고정적 고객확보를 위해 정부투자기관 등의 복리후생 업무대행 전문회사인 (주)여행창조(대표 이재형)와도 객실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숙박대행사였던 ‘호텔엔조이’는 현재 국내 온라인 호텔예약 점유율이 최상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