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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끝난 여수박람회장 추후 어떻게 되나

"세계적 해양복합리조트로 거듭난다"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9.05 16: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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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수박람회장이 인근지역과 함께 동북아를 대표하는 세계적 관광리조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5일 국토해양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부지원위원회에서 여수박람회 사후활용 방안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수박람회에 대한 사후활용 계획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정부의 지속적 지원을 통해 박람회 정신과 유산은 계승하되 민간 주도 하에 리조트개발도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한국관‧엑스포홀 등 영구시설물과 BIG-O‧아쿠아리움 등 핵심 콘텐츠를 활용, 박람회 유산을 계승‧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민간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여수를 해양특구로 지정, 세제감면 및 개발부담금감면‧매각조건완화 등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여기에 지역민 요구를 반영해 사후활용 기구를 여수박람회 특별법상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 부지 및 시설관리‧박람회 기념사업‧여수프로젝트 관리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