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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태풍 비패 복구 지원 총력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9.05 16: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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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완도 신지면 소재 양식업체인 정일수산과 완일수산을 방문하여 태풍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은 완도 청해요양원을 KJB사랑샘터 33호점으로 선정하고 이강원 청해요양원 원장, 김정미 성광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프라임경제]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이 5일 오후 완도 신지면 동고리에 위치한 정일수산(대표 이정시)과 완일수산(대표 이충열) 등 태풍 피해 양식장들을 직접 방문, 어민들을 위로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지원 대책을 약속했다.

송기진 은행장은 지난달 28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평동공단 소재 중소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29일 나주지역 낙과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농가들을 위문했으며, 일일이 방문하지 못한 업체에 대하여는 위로전보를 보내 마음을 전달했다.

또 이번 완도 방문에서 태풍피해를 입은 완도지역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완도소재 ‘청해요양원’을 KJB사랑샘터 33호점으로 선정하고 기부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4일 열린 우리지역 태풍피해 업체 및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모금행사에서는 성금모금 운동에 앞장,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조속한 태풍 피해 복구를 기원하기도 했다.

태풍 피해를 입은 양식업체 관계자는 “많은 양식장에서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계 각층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광주은행에서 금융지원을 해준다니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기진 행장은 “이번 태풍으로 우리지역 기업들과 농어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면서 “광주은행은 태풍 피해 업체들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 및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