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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시리즈 종결' K3, 준중형 새로운 기준 제시

내부 렌더링 공개…스타일·성능·편의성 향상으로 기대 '증폭'

노병우 기자 기자  2012.09.05 14: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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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17일 출시 예정인 K3의 내부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향상된 스타일·성능·편의성 등 3요소를 5일 발표했다.

   
기아차는 독특함과 생동감을 잘 살리고,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내부 렌더링을 공개했다.
물방울의 파형을 형상화한 ‘K3’ 실내 디자인은 캐릭터라인을 곳곳에 녹여내 독특함과 생동감이 전해졌다. 이에 안정적인 비례와 고급화 요소까지 더해져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또 도어 트림에는 상부 및 암레스트 등 주요 부분에 소프트 타입 고급 내장재를 적용해 플라스틱 재질의 차가움 대신 따뜻함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센터페시아는 마치 상하가 분리된 듯한 디자인을 통해 독특함과 역동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루며 조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조작 스위치를 중앙에 집중 배치했다.

이어 기아차는 ‘K3’의 △스타일 △성능 △편의성 등 3가지 요소의 특징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K3’는 세련되고 당당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준중형의 기준을 제시한다.

24개의 LED 광원을 적용한 LED DRL과 프로젝션 램프가 더해진 스타일의 헤드램프는 하이테크한 전면부를 구현했다. 아울러 K시리즈 DNA를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렘 상단의 과감한 후드 라인은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됐다. 특히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하나로 이어 보다 대담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속도감이 느껴지는 바디실루엣과 독창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탑승자 시야를 확장시켜주는 4글라스 디자인은 사각지대를 줄여주는 동시에 개방감도 확대시켰다.

측면 디자인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휠은 세련된 디테일과 고급감이 강조된 전면 가공타입 17인치 휠을 적용했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후면 이미지를 연출한 리어 램프는 LED 면발광 타입의 간접조명 방식을 사용했고, LED 제동 등을 통해 시인성을 높였다.

이러한 세련된 디자인의 ‘K3’는 강하고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뛰어난 경제성 등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K3’는 고성능 GDI 엔진 탑재 및 공력 개선 극대화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출력과 연비를 달성함으로써 뛰어난 주행 성능과 경제성을 갖췄다. 여기에 최적화된 서스펜션 설계로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은 물론 안정적인 주행 및 조향 안정성도 확보했다.

‘K3’는 이러한 스타일과 성능에 만족하지 않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다양한 최첨단 스마트 사양을 적용했다.

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는 내비게이션은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한 ‘카 라이프(Car Life)’를 추구했다. 이와 함께 설정된 운전석 시트위치를 최대 2개까지 기억해 최적의 시트 착좌감을 제공하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평행 주차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주차를 도와주는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등으로 편의성도 동시에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타일에서 성능, 사양까지 차급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K3’가 국내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