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컨택센터협회가 지난 4일 배화여대 기념관에서 컨택센터 학과 신설에 관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한국컨택센터협회와 배화여대가 '컨택센터 전공' 학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컨택센터협회 조영광 회장, 배화여대 김숙자 총장을 비롯한 컨택센터 업체 관계자, 배화여대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업체와 학교간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는 △엠피씨(MPC) △메타넷엠씨씨 △효성ITX △유베이스 등으로 내년 1학기부터 신설될 야간 경영학과(컨택센터 전공)에 입학할 학생들을 위해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컨택센터협회와 배화여대가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고, 컨택센터 업체와 학교간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컨택센터협회 조영광 회장은 “한국컨택센터협회를 15년째 운영하면서 콜센터라는 용어로 시작해 컨택센터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발전했다”며 “현재 컨택센터는 각 기업에 기반을 두고 배화여대와 좋은 파트너십을 통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배화여대 김숙자 총장은 “배화여대는 기독교정신으로 설립돼 57%라는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교로 성장하면서 학생들을 위해 전문학사, 전문심화과정까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의 길을 확대하고 사후 컨택센터 업무를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