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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새로운교육실천전남도민연대 100만 서명운동 돌입

지역별 교육대통령 스티커 설문 등...11월3일 서울서 대규모 국민대회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9.05 11: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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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새로운교육실천전남도민연대는 5일 오전 11시 전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0만명 국민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프라임경제] 2013새로운교육실천전남도민연대(이하 전남도민연대)는 5일 오전 11시 전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을 바꾸는 100만 국민서명운동’을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도민연대는 이날부터 매일 시.군별 거점지역에서 ‘우리가 바라는 교육대통령 10대 요구안 스티커 설문’이나 ‘나도 한마디-교육 대통령에게 바란다’ 등의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또 오는 9월10일부터 전국 순회 교육희망대행진에서 이어 오는 11월3일 서울에서 230여 시민단체와 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새로운 교육실현을 위한 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주섭 전교조 전남지부장은 “2013전남교육연대는 도민과 함께 새로운 교육을 주창 할 것이다”면서 “내년을 교육체제 대전환의 해로 만들기 위해 ‘교육대통령’을 연호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전남도민연대의 지향하는 바와 정책기조를 같이하는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점기 진보연대 공동대표는 “정의로운 사회공동체를 배워야 할 아이들이 정글의 법칙에 따른 치열한 경쟁에 내몰려 불행하다”면서 “농산어촌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극심한 교육양극화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창호 교육희망연대 상임대표, 민점기 진보연대 대표, 안주용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