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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나다서 저소득층 유소년 위한 '하키헬퍼'

올해 1000명 유망주 지원 예정…현지 고객에게 친숙 이미지 향상 기대

노병우 기자 기자  2012.09.05 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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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자사 캐나다 판매법인(HAC)이 토론토에 위치한 빅토리아 빌리지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 하키 헬퍼(Hyundai Hockey Helpers)’의 발표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현대차 캐나다 판매법인 스티브 켈러허 사장을 비롯해 현지 주요 언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 캐나다 판매법인(HAC)은 캐나다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하키헬퍼' 발표회를 가졌다.
현대차가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현대하키헬퍼’는 고가인 장비 가격로 장비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키 장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 현대차를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미래를 짊어질 유소년들에게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아이스하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신차 1대를 판매할 때마다 현지 딜러들이 2달러를 적립하는 동시에 각 쇼룸에 전시물과 고객 모금함을 비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사이트를 제작해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하고, 인터넷 모금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국 주요 지역 및 아이스하키 경기장에 순회 행사 등을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지원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모금액은 비영리 후원 단체인 키드스포츠를 통해 딜러 해당지역 대상 유소년들에게 전달한다. 올해는 약 11억5000만원을 조성해 총 1000명의 유소년 하키 유망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유소년 하키 지원을 통해 현대차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함을 한 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스티브 켈러허 사장은 “현대차 구입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캐나다의 모든 어린이들이 평등하게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북미하키리그 몬트리올 캐내디언스 소속 수밴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수밴 선수는 자메이카에서 캐나다로 이주해 온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아이스하키 선수로 키워낸 캐나다의 인기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