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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일본 9번째 지점 나고야에 개점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9.05 09: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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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이 5일 일본 내 9번째 지점인 나고야지점의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과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을 비롯해 이균동 나고야총영사, 카와무라 다카시 나고야시장, 아이치현 민단을 포함한 단체장, 지역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 및 고객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의 나고야지점 개점식에서 주요 참석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나고야 지점이 소재한 일본 중부지역은 관동(동경)과 관서(오사카)를 연결하는 물류 중심지로 토카이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과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나고야 지점은 이곳에서 현지 재일동포(5만2000명)를 포함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리테일 영업은 물론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한 여신, 외환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은 이날 개점 행사에서 “일본 중부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한국과 교역을 활성화하는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