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이 5일 일본 내 9번째 지점인 나고야지점의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과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을 비롯해 이균동 나고야총영사, 카와무라 다카시 나고야시장, 아이치현 민단을 포함한 단체장, 지역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 및 고객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의 나고야지점 개점식에서 주요 참석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
나고야 지점은 이곳에서 현지 재일동포(5만2000명)를 포함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리테일 영업은 물론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한 여신, 외환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은 이날 개점 행사에서 “일본 중부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한국과 교역을 활성화하는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