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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토관리청-한강유역청 정책협의회 운영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1.26 16: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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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수도권의 국토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건교부 산하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환경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건교부가 밝혔다.

건교부와 환경부는 2005년부터 개발과 보전이라는 양 부처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장 및 국·과장 1명씩 상호 교환 근무하도록 확대한 바 있다. 더불어 두 기관은 이번에 구성된 정책협의회를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책협의회는 서울국토관리청과 한강유역청의 국장급 공무원 10명 이내로 구성되며, 공동위원장은 서울국토관리청장과 한강유역청장이 맡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정책협의회가 운영됨에 따라 그동안 별개로 추진되어 왔던 개발과 보존이  함께 추진됨에 따라 사업 효율성 증진과 생태 도로·하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