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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출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업계 최초의 서버 OS

백혜정 기자 기자  2012.09.05 08: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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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윈도우 서버2012'를 출시했다.

[프라임경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가 클라우드 운영체제(OS) ‘윈도우 서버 2012(Windows Server2012)’ 상용 버전을 4일 출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서울 소공동 프라자 호텔에서 윈도우 서버 2012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윈도우 서버 2012를 클라우드OS로 정의하며 앞으로의 전략 및 비전을 공개했다.

윈도우 서버 2012는 그간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확장성과 유연성 △강화된 보안과 통제 △지속적으로 구동되는 고가용성 △현재와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유연한 인프라구조 △자동화 등이 특징이다.

또한 서버 OS의 개념을 확장해 최신 저장 기술, 네트워킹, 가상화 및 자동화 등 별개로 취급되던 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와 응용 프로그램의 속도, 규모 및 성능이 이전 버전에 비해 향상됐다.

특히 윈도우 애저와 시스템센터의 결합으로 사설클라우드와 공용클라우드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OS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어디서나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관리 할 수 있다.

이밖에 조직내 구성원이 사용하는 데이터 수준에서부터 가상화 데스크톱 인프라까지 전체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며, 이에 대한 접속 편의성 및 네트워크 유연성과 안전한 통신 및 암호화를 지원한다.

실제 윈도우 서버2012를 조기 도입한 70개 기업들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장애 시간이 기존 대비 52% 감소했으며, 직원별 업무시간도 연간 15시간 단축할 수 있었다.

김경윤 서버 총괄 상무는 “기업들은 윈도우 서버 2012를 통해 기존 플랫폼 투자 및 스킬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사설 및 공용 클라우드 운용 기술, 유연하고 가용성이 보장되면서 비용 효율적인 서버 플랫폼 활용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