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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우리로광통신 홀로 상승 2.19%↑

삼성메디슨, 구미사업장 공장 이전에도 '보합'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9.04 17: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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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4일 코스피지수는 연기금이 약 1000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차익매도세에 밀려났으며, 코스닥지수는 개인 순매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계속된 매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전일대비 1000원 오른 9만2000원(1.10%)으로 장을 마쳤으며, 반도체 전공정 장비제조업체 세메스는 1.71% 하락한 1만72000원에 머물렀다.

구미사업장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가동에 들어가는 삼성메디슨(4025원)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삼성SNS(5만2250원)와 시큐아이닷컴(1만2150원)도 견조함을 보였다.

범현대계열의 현대삼호중공업(4만9000원)은 2% 내림세를 보이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으나 현대다이모스(2만2400원)는 0.67% 올라서며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아산은 5.08% 급등세를 보였으며, 현대캐피탈은 일본 신용평가기관이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으나 주가 움직임은 없었다.

당뇨인으로 구성된 케어센스 서포터즈 발족식을 가진 아이센스는 2.15% 상승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8750원)는 낙폭을 확대하며 8.02% 강세를 나타냈다.

장외 건설주 동아건설(1만3050원)은 3.98% 오른 1만3000원선을 단숨에 넘어섰으며, SK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각각 6만8000원, 3만7000원으로 보합 마감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0.35% 하락한 7만2000원으로 조정 받았으나, 의류 제조업체 평안엘앤씨는 2거래일 연속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1만260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 마감했으며, 세미머티리얼즈(3150원) 또한 관망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1만8050원, 0.28%), 아이원스(5050원, 1%), 에코마이스터(5300원, 1.92%) 등은 상승했으며 미래에셋생명(7450원), LS전선(5만475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5150원), KT파워텔(5550원), 마이다스아이티(2만7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보합권에 머문 가운데 우리로광통신 홀로 상승했다.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7000원, 2.19%)은 보합 하루 만에 오름세를 보였으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와이엠씨(5000원)는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타이어금형 제조설비 전문업체 세화아이엠씨는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서를 접수했으나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심사청구가는 1만7000원~1만9000원이다.

공모예정 모다정보통신(8800원)은 관망세를 나타냈으며, 맥스로텍과 씨제이헬로비전은 각각 9300원, 1만75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호서텔레콤(4650원)은 횡보세가 지속됐으며, 여의시스템(5600원)과 에프엔에스테크(4050원)도 가격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