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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스, 전직원 대상 'CS 체조' 경영대회 개최

CS의미 자연스럽게 터득, 높은 호응에 팀워크도 강화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9.04 16: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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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재서비스 대표기업 스탭스는 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일 CS(고객만족)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CS체조'는 신나는 음악과 쉬운 율동으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가사에는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요령이 담겨 있어 CS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총 7개 사업부가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3개의 사업부가 수상했다. 대부분 지난 한 달간 익힌 CS체조를 틀리지 않고 추는 것을 중점으로 팀워크를 강조했지만 높은 호응을 받는 사업부는 가사를 바꾸거나 안무를 다르게 표현하는 등 기존의 것을 응용해 색다른 CS체조를 선보였다.

   
스탭스는 대고객 서비스마인드 향상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초부터 CS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사진은 이번 CS체조 경연대회를 펼치고 있는 모습)
스탭스의 'CS체조'는 내부 직원이 즐거워야 외부 고객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했으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통해 직원간 친밀감을 높이고 경직돼 있기 쉬운 아침 분위기를 밝고 쾌활하게 전환해 업무능률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CS체조' 경연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우승 한 대학컨설팅사업무의 유종헌 부장은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CS정신을 온몸으로 표현하겠다는 의지와 밝은 표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CS체조를 개발하고 생활화하는데 큰 역할을 한 윤가빈 주임은 "CS체조는 CS를 습관화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금번 경연대회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참여팀 모두 율동을 다 외웠을 뿐만 아니라 CS의 취지를 더욱 살려주는 연출까지 하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 주임은 "잘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적극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스탭스' 하면 서비스 품질 최상의 기업이라는 것이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CS체조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