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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예카테린부르크 유치단, 여수 방문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9.04 14: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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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20년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도시 가운데 한 곳인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Екатеринбург)' 유치단이 박람회 벤치마킹을 위해 전남 여수를 찾았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시 2020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지역발전위원회 대표와 시 미디어 관계자들로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여수를 비롯한 박람회 현장을 벤치마킹차 내한했다.

막심 가시꼬프 지역발전위원회 디렉터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3일 조직위원회를 방문을 시작으로 4일 김충석 여수시장을 만나 인터뷰를 한 뒤 박람회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시 2020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지난달 여수에서 열린 AVE총회에 안드레이 네비스키(Mr. Andrey Nevskiy) 2020 박람회 유치위원회 부대표를 비롯한 인사들을 참석토록 해 대외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예카테린부르크시는 인구 150만명 도시로 우랄산맥의 동쪽에 위치하며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비‘가 있는 곳으로, 우랄지역 최대의 도시이자 공업, 문화의 중심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