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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채널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 2012' 열려

고객 니즈 맞추기 위한 지식 나눔의 장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9.04 13: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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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멀티 채널 커뮤니케이션(이하 MCC 2012)의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지식공유의 장이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고객과 만남의 방법이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요즘 기업통합커뮤니케이션의 운영 전략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변화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에도 멀티채널이란 단어가 존재했지만 그 당시의 의미는 이메일, IVR, 전화, 웹 게시판, 채팅, 음성인식 등 개별 기술요소를 수용할 수 있는 정도였다.

   
'MCC2012' 오후 강연자로 에스펙트코리아의 케빈라우가 마킹 멀티채널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 기기들의 일상화로 멀티 채널의 의미는 보다 복잡해지고 있으며, 이 복잡함은 하나로 통합되는 현상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고객을 가지고 있는 모든 조직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MCC 2012'를 개최된 취지도 인터랙션과 컨버전스를 통한 멀티 채널 전략의 수립 및 운영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서다.

'MCC 2012' 컨퍼런스는 전자신문과 투윈컴이 주최하고, 켄트피엘티, 어바이어, 자바라, IR-Link, 다음 소프트 등 13개 기업이 협찬했다.

컨퍼런스 대통합 대상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IP Telephony 솔루션, 컨버전스 컨택센터, 클라우드 컨택센터, 소셜&모바일 솔루션, 네트워크 장비, FMC, CRM컨설턴트, WFM,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IT서비스업체 관련 담당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시간에는 리드비전의 대표인 아무르 자모라가 기업통합 고객센터와 모바일, 태블릿, 데스크탑에 최적화된 HD 화상통신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이어 브래들리 모어의 다채널 분배 운영전략에 대해 발표를 했다.

오전 마지막 강연자로는 IR-Link의 김대수 상무가 스마트유틸리티로서의 메시징 서비스 'mCake'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오후 강연에서는 A·B트랙으로 구분해 각 연사들이 강연을 펼쳤다. A트랙에서는 에스펙트소프트웨어코리아의 케빈 라우와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 시스코 안지웅 차장, 스펙트라 전춘익 차장, 르씨엘미디어 김승용 상무가 발표를 했다.

B트랙에서는 넥서스커뮤니티 박찬선 부사장, 오라클 고창진 컨설턴트, 오늘과 내일 차두선 부사장, 뉘앙스 안병현 상무, 한신정신용정보 이창호 팀장의 강연이 펼쳐졌다.

'MCC 2012'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고 서로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