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내년 1월로 예정된 피아트 브랜드 도입에 앞서 기존 전국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딜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 지역은 △서울 동대문구 △서초구 △인천 등이다.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본사는 지난달 8일 피아트 브랜드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피아트는 내년 1월 대표 모델인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프리몬트(Freemont) 등 3개 모델을 출시한다.
크라이슬러 그룹과 피아트 그룹 간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크라이슬러는 피아트의 공식 수입을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해 전국적인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크라이슬러 관계자는 “품질, 성능, 디자인,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모델들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딜러사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장기적·건설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성공을 위한 핵심요소”라며 “장기적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을 갖춘 기업 및 개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