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5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담임선생님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생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어린이가 세상을 바꾸는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구를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문화 △더 나은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르노 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여러분의 생각, 여러분의 시작(Your Idea, Your Initiative)’ 프로그램과 맥락을 같이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프로젝트 진행 방식의 독특한 진행방식으로 눈길을 끈다. 담임선생님의 지도하에 주제에 관련된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토론 수업을 통해 제안된 캠페인을 구성한 후,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참가 일지로 작성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진행됐던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주변 환경을 관찰하고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초등학생과 선생님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희망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참가서와 학교장 허가서, 참가일지 양식을 내려 받아 함께 작성한 참가일지를 공모전 웹하드에 올리면 된다.
오는 10월5일까지 접수 분에 한해 예선 심사가 실시되며, 결과 발표는 10월12일 공모전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예선 당선작에 한해서 10월23일 도로교통공단 대강당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주제별로 △대상(지도교사 300만원·학생 30만원)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이 각각 시상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홍보본부장 나기성 전무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진행되었던 포스터 그리기 행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미래 자동차와 교통안전을 위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모으고 어린이 스스로 캠페인을 주도해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교통안전과 보다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