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롯데시네마(대표 김광섭)가 오는 27일 서울 광진구 건대 스타시티빌딩에 38번째 영화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을 개관하며 서울 동북부 지역 장악에 나섰다.
건대입구관이 개관할 스타시티 빌딩부지는 지하철 2,7호선이 만나는 서울 강북지역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이지만 3년 전 만 해도 건국대 야구장으로 사용됐던 장소다. 이곳엔 현재 연건평 20만평 규모로 여의도 63빌딩의 3배가 넘는 빌딩이 세워져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이곳의 롯데시네마의 랜드마크가 될 건대입구관이 개관하는 것이다.
총 11개관, 2200석으로 이루어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은 건대 스타시티 빌딩 2~3층에 위치하고 있다. 스타시티 빌딩에는 롯데시네마 외 롯데백화점과 이마트도 입점할 예정이어서, 쇼핑센터, 패밀리 레스토랑, 푸드코트, 스포츠 센터, 문화센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원 스톱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른바 '스타시티 프로젝트'에 따라 주상복합빌딩4개동과, 실버타운, 캠퍼스 내에 연면적 2만5000평(지상 13층, 지하 4층 ) 규모의 870개 병상을 갖춘 최첨단 병원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