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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매화수' 매실주 시장 6년 연속 1위

올해 상반기 점유율 56.6% 달성…점유율 상승세 지속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9.03 12: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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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대표 이남수)의 ‘매화수’가 매실주 시장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매화수는 올해 상반기까지 24만1000상자(300ml*20병 기준)를 판매, 시장점유율 56.6%를 기록하며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롯데의 ‘설중매’와 보해의 ‘매취순’은 각각 29.1%, 13.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2007년 매실주시장 1위에 오른 ‘매화수’는 이후 상승세를 타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2008년 시장점유율 40%를 넘어선 매화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50%의 시장점유율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2년 출시된 매화수는 가격경쟁력을 키워 소비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실속 매실주’로 시장변화를 주도해왔다.

2006년에는 주질과 디자인을 변경한 리뉴얼 제품으로 부드러운 술을 선호하는 여성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매화수의 산뜻한 맛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여성층과 저도주 선호층을 사로잡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매화수 돌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