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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한화S&C와 전략적 업무제휴

빠르게 진화하는 스마트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9.03 08: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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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 지난달 31일 미래 성장 동력인 스마트금융 강화를 위해 한화S&C와 외환은행 본점에서 스마트폰뱅킹서비스 공동연구개발(R&D)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향후 2년간 기획·전산·보안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저명한 대학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기술들을 금융서비스에 접목한 새로운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공동으로 연구개발 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외환은행 권오훈 본부장, 한화S&C 최창원 본부장.

더불어 기존 은행 고유의 서비스에 한화S&C가 가지고 있는 증권 및 보험업종의 전문적인 IT 제공능력을 결합하는 형태의 신사업분야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권오훈 본부장은 “스마트폰의 확산이 생활 패턴을 바꿨듯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거래가 향후 금융시장의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며 “외환은행은 이번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금융부문과 신사업분야에서 Fast Follower를 넘어 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