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애플은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갤럭시S3 역시 ‘모방제품(Copycat Product)’으로 규정하며 자신들의 특허권 침해를 주장, 특허소송 고소장을 변경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또한 이 통신사에 따르면 애플은 소장에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3-버라이즌을 포함, 21개의 스마트 기기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져 판결 결과에 따라 삼성전자의 미국 영업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즌은 현지 최대 이동통신사다.
지난달 미국 법원 배심원단의 평결에선 이들 2개 스마트폰 모델이 고려되지 않았던 탓에 애플이 이를 곧 추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바 있다.
애플이 특허 침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삼성전자의 주요제품은 △갤럭시S3 △갤럭시S3-버라이즌 △갤럭시노트 △갤럭시노트 10.1 △갤럭시S2-AT&T △갤럭시 넥서스다.
이와 함께 △일루젼 △캡티베이트 글라이드 △이그지빗2 4G △스트라토스피어 △트랜스폼 울트라 △어드마이어 △컨커 4G △다트 스마트폰 △갤럭시 플레이어 4.0 △갤럭시 플레이어 5.0 △갤럭시노트 10.1 △갤럭시 탭 7.0플러스 △갤럭시 탭 8.9도 소장에 추가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