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9월1일부터 제주 117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개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상담 서비스는 전국 16개 시·도 117센터 중 최초로 시행하는 서비스로 117센터 근무 경찰관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장소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대상자는 기존 117센터로 학교폭력 관련 접수한 학생을 비롯해, 현장상담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시간·장소 구애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17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 현장상담을 통해 상담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신뢰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제주경찰의 친절 운동 캠페인과 도민에게 한 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