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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태풍피해 복구 특별금융지원

대출상환 연장, 우대금리 지원 및 수수료 면제 혜택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8.31 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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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은행(086790)은 태풍 ‘볼라벤’ 피해 복구 및 추석명절 준비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가계서민을 위한 특별자금지원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중소기업 및 가계서민의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중소기업은 최대 2.25%포인트, 가계서민은 최대 1%포인트 감면된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대출만기가 도래한 고객에 대해서는 상환기간을 연장해 주고 송금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2.25%포인트 감면된 금리로 2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책정된 추석자금 1조원을 조기 소진함에 따라 올해는 지원규모를 두 배로 늘렸으며,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영업점장 전결로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