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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12년 상반기 원두혁신 시상 실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지킴이 통장 개발’ 대상 수상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8.31 09: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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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금융그룹(053000)은 31일 오전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2년 상반기 ‘원두(One-Do)혁신’ 시상식을 개최하고 혁신을 통해 올 상반기 중 2523억원의 재무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저성장 저수익 시대의 생존전략 차원에서 2010년부터 원두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이팔성회장(사진 중앙)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혁신활동이 시행된 지 2년 6개월간 총 18만6865건의 개인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부점 차원의 개선활동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수익증대·비용절감·기회비용 등 총 6458억원의 누적 재무효과 및 올 상반기에만 2523억원의 재무효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4개 부문 총 55개의 개인과 단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은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지킴이 통장 개발’ 과제로 돌아갔다.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는 전 금융권에 기초생활 수급금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 도입을 주도했고, △근로복지공단의 희망지킴이통장 △고용노동부의 실업급여지킴이통장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국민연금안심통장으로 압류방지 통장 추진을 확대하는 등 친서민정책에 적극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우수상에는 개인 아이디어 제안(와이디어) 부문에 우리파이낸셜 정재현 과장의 ‘휴대폰 문자메시지(MMS)를 이용한 신용정보조회 동의절차 간소화’ 외 1건, 부점 개선활동(와이팅) 부문에 우리투자증권 프라임브로커리지 사업부의 ‘리테일 채권 Pool제도 도입으로 대차거래 담보비용 절감 및 추가수익 창출’ 외 3건 등이 수상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고객이 감동하는 고객중심의 원두혁신을 통해 선도적으로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진과 함께 ‘원두혁신 체계화’ 프로젝트를 통해 원두혁신을 성공적인 글로벌 경영혁신 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