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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9월2일 전남대체육관서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8.31 08: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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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배구대회 행사 장면.

[프라임경제] 광주시민서포터즈 자원봉사단(대표 문오권)은 오는 9월2일 전남대학교 체육관 등에서 '2012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및 광주시민서포터즈배(남·여)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개 공단 4개국 21개팀 10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와 남·여 30개팀 600여명 등 17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외국인배구대회는 2015광주하계U대회 붐조성과 함께 평화·인권도시 광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산업현장의 3D업종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초청, 타국에서의 만남을 통해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서로 위로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광주시민서포터즈 자원봉사단은 지난 2005년 결성돼 2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 광주'의 도시이미지 창출을 위해 '스마일 광주' 운동을 펼치고 있다.

문오권 단장은 "하계U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광주시민들의 뜻과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