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산단 내 원료이송관로 관리 전문회사인 코리아월드서비스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고교생 27명에게 장학금 총 600만원을 지급했다.
여수시 교육지원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9일 여수시평생학습관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곤란한 고교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독일 에틀링겐(Ettlingen) 청소년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1위에 입상한 여수출신 피아노 영재 문지영 양에게는 8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선물했다.
코리아월드서비스 김완식 대표는 용접, 굴삭기 운전 등 현장 일도 솔선수범하는 CEO로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어렵게 사는 이웃을 지나치지 않는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를 위해 나와 임직원 모두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과 장학재단을 설립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