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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태풍 피해 농민 여러분 힘내세요"

이종엽 기자 기자  2012.08.30 17: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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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태풍 볼라벤(BOLAVEN)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낙과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봉사대 40여명은 30일 오전 하동군 화심리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낙과수거·주변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봉사대원들은 220ha 과수원에 나뒹구는 낙과를 모두 수거했으며, 일부 봉사대원들은 농민의 애타는 심정을 안타까워하며 낙과를 구매했다.

김형동 경남은행 지역공헌부장은 “추석 출하를 앞두고 농민들이 낙과 피해를 입어 상심이 클 것이다”며 “낙과 수거 봉사활동과 낙과 팔아주기 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농민들의 슬픔을 덜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낙과 수거 봉사활동과 함께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 지점을 중심으로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