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장외시황] IPO株 약세…와이엠씨 4.42%↓

주요종목 혼조…삼성SDS, 사업 다각화에도 0.39% '하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8.30 17:06: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공격적 매도 물량에 상승 하루 만에 하락했으나,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500선을 지켜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 혼조세를 보인 하루였다. 삼성SDS는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데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0.39% 하락하며 9만400원에 장을 마쳤고, 삼성메디슨은 0.25% 오른 4025원을 기록했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2.05% 오름세를 보였으며, KDB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3050원, 24만5000원으로 보합이었다.

범현대그룹 현대로지스틱스(925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원), 현대엔지니어링(24만2500원), 현대카드(9750원) 등은 관망세를 보인 반면 현대아산(1만3250원)은 홀로 6% 급등하며 1만3000원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2만250원, 3.85%)는 2거래일 연속 상승해 52주 최고가(2만650원)에 다가섰으며, 티맥스소프트는 전일대비 250원 오른 1만2750원(2%)으로 거래를 마쳤다.

피케이밸브는 5.88% 내린 8000원으로 조정 받았으며, 지디 또한 0.66% 약보합세를 보이며 1만5000원으로, 의류 제조업체 평안엘앤씨도 6.85% 내렸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7만3000원(0.34%)으로 강보합을 나타내며 희비가 엇갈렸다.

웅진폴리실리콘(2900원)은 웅진그룹이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웅진식품(1875원)과 웅진패스원(4400원) 또한 전일과 동일했다.

혈당 측정기 업체인 아이센스는 1만8250원으로 1.96% 상승했으나, 정전기 제어감시 측정 장치 전문업체 선재하이테크(5850원)는 0.85% 소폭 하락했다. BGF리테일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 마감했고, 카페베네(9150원, 2.23%)는 오름세를 보이며 9000원선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1만8000원, -1.64%), 에이씨티(8100원, -0.61%), 세화아이엠씨(2만1000원, -1.18%) 등은 하락했으며, 포스코건설(6만8000원), LS전선(5만4750원), KT파워텔(5550원), 세미머티리얼즈(325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와이엠씨는 보합 하루만에 4.42% 급락하여 5400원에 머물렀으며, 우리로광통신은 2.10% 추가 하락으로 7000원이 위태로웠다.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8900원)은 1.11% 하락 전환하며 9000원선을 이탈했으나, 코이즈(9300원)는 쉬어갔고 승인기업 맥스로텍(9300원)은 홀로 1.09% 상승했다.

에프엔에스테크(415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오늘 상장 적격 여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씨제이헬로비전(1만5050원) 또한 전일과 변동이 없었다. 산업용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5900원)과 디지털 케이블방송 솔루션 업체 호서텔레콤(4650원)도 가격이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