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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미혼남녀 만남의 장 마련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8.30 15: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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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오는 9월2일 오후 2시 프라도호텔 3층 연회장에서 ‘빛고을 미혼남녀 싱글벙글 행복만남’ 행사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와 아이낳기좋은세상 광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서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에 거주하는 27∼37세의 미혼남녀 5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단체 테마토크, 로테이션 미팅 그리고 공개 프로포즈 등으로 진행돼 평생의 반려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후에도 자생적으로 결성된 모임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만남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참여 회원들간 결혼이 성사될 때에는 기업체 협찬을 통해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본인이 원하면 무료로 주례도 주선해 준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미혼남녀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 좋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