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순천 드라마촬영장서 주말 상설공연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8.30 15:47:1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드라마촬영장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추억으로 가는 작은 음악회’를 촬영장 내 순양극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공연한다고 밝혔다.

'추억으로 가는 작은 음악회’는 지난 2월 시에서 문화예술 공연 자원봉사자를 모집, 주말공연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어 상설 운영하게 됐다.

공연 참여자는 전통공연예술원 ‘판’, 하늘울림오카리나 앙상블, 순천통기타 리스트, 섹소폰나라 동부 동호회 등 4개 팀이다.

전통공연예술원 ‘판’ 대표 김병혜씨는 "상설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문화 순천의 멋과 여유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1960~70년대 추억을 간직한 드라마촬영장에서 갖게 될 상설공연을 계기로 공연문화가 시민의 삶에 깊이 파고 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