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재오)과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윤이근)은 오는 9월1일 광양제철고를 시작으로 여수, 순천, 고흥, 화순, 완도, 해남, 목포 등지 에서 27개교 3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가운데 찾아가는 국악한마당이 운영될 예정이다고 30일 밝혔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전남학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초.중학교 리더십 과정의 전통음악 교육과정(국악체험)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국악한마당은 무용(진도북춤, 춘앵전), 해금독주(적념), 산조병주(한갑득류), 실내악(국악가요)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요배우기(가시버시, 진도아리랑 등)가 있으며, 모든 곡의 연주에 따른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에게 국악 이해에 크게 도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