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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명지구 주상복합 3필지 공급…3.3㎡당 1000만원대

9월20일 LH토지청약시스템 통해 입찰신청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8.30 14: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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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용지 1필지와 일반상업용지 2필지가 9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광명역세권지구에 위치한 3만2469㎡ 규모 1076억9474만원 상당의 주상복합용지 1필지와 4315㎡ 규모 201억8765만원 상당 일반상업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60㎡이하 293가구 △60∼85㎡이하 217가구 △85㎡초과 217가구를 건축할 수 있으며, 공급예정가격은 3.3㎡(옛 1평)당 1094만원선이다. 또한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 건축이 가능한 일반상업용지 2필지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27만9000~1560만9000원이다. 두 용지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광명역세권지구 위치도.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오는 12월31일 이후며, 토지대금 납부방법은 각각 2년6개월(주상복합용지)과 3년(일반상업용지) 분할 무이자 납부조건이다. 대금을 선납할 경우에는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주상복합용지는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가 입찰 신청 가능하고, 일반상업용지는 자격제한 없이 일반실수요자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20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입찰보증금 납부 및 입찰서 제출 등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를 거쳐 9월28일 광명시흥직할사업단 판매부에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서해안고속도로와 접해 있는 광명역세권지구는 2014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와 2012년 착공한 수원∼광명고속도로와 연계돼 서울 강남권 및 서남부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신안산선(안산∼서울역)과 제2경인(안양∼성남 간)고속도로(예정) 건설로 투자가치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