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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31일 무주서 투자자교육 워크샵

전문가 자문위원단 및 지역협의회 의장 등 열띤 토론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8.30 10: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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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박종수·이하 투교협)는 31일 전북 무주에서 ‘2012 투자자교육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진행됐던 일반인 투자교육과 청소년 금융교육 관련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지방 투자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자문위원단과 전국 8개 지역협의회 의장, 간사 등이 참여하며 토론과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커리큘럼은 투교협 이정수 간사의 ‘투자자교육 현황 및 과제’를 시작으로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장과 정성창 전남대 교수, 김근수 경희대 교수, 최기순 서울여상 교사 등이 각각 △일반인 투자자교육 △지역 투자자교육 △대학 금융교육 △청소년 금융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사례와 방향 등을 발표한다.

박 회장은 워크샵에 앞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2005년 출범이래 일반인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효율적인 투자자교육을 선도해왔다”며 “투자자의 ‘알고 투자하는’ 자기보호와 합리적인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더 체계적인 투자자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교협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개인 투자자의 ‘금융웰빙’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식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금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 내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