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벤츠 '도시감성 SUV' GLK-클래스 출시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특유 디젤 파워에 편의장치 대거 장착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8.30 08:52:3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새롭게 태어난 도시 감성의 감각적인 컴팩트 SUV '더 뉴 제너레이션 GLK-클래스(The new generation GLK-Class)'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페이스리프트된 GLK-클래스는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벤츠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의 친환경성과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안전 및 편의장치가 대거 적용됐다.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된 GLK-클래스는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메르세데스-벤츠의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의 친환경성과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장치가 적용됐다.

GLK-클래스는 진보적인 사고와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자동차를 통해서도 개성을 표현하기를 원하는 감각적인 트렌드세터를 위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내놓은 이번 GLK-클래스는 국내에 GLK 220 CDI 4매틱(MATIC)과 CDI 4매틱 프리미엄(PREMIUM) 총 2개 모델로 선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에는 20인치 알로이 휠과 함께 7인치 디스플레이에 한글이 적용된 커맨드 시스템(COMAND APS)이 장착됐다. 이외에도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키레스-고(KEYLESS-GO) △열선 및 통풍시트 △룸미러 하이패스(Hi-Pass) 기능 등 운전자에게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GLK-클래스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돼 높은 효율성과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170마력(3000rpm), 최대 토크 40.8kg·m(1400-2800rpm)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안전 속도 20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8.8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13.1km/ℓ, 복합 CO2 배출량은 151g/km로 이전모델보다 20.9% 줄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GLK 220 CDI 4매틱 5860만원, GLK 220 CDI 4매틱 프리미엄 66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