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BC카드, 스마트폰 앱으로 예비 창업자 돕는다

창업체험 기능을 통해 예상 매출 및 상권 분석 정보 제공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8.29 18:29:5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BC카드는 국내 최초 가맹점 DB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결합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대박창업’ 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박창업은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가맹점 DB와 지리정보시스템을 결합해 통계적인 기법을 통해 업종별, 지역별 매출정보, 상권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BC카드는 가맹점DB와 지리정보시스템을 결합한 어플리케이션 ‘대박창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체험 기능은 앱 상에 구현된 지도에 창업을 희망하는 특정 위치를 선정하고 업종, 창업형태을 선택하면 창업 시 예상되는 매출액, 매출건수, 상권주변의 성별연령별 거주 인구수, 동종업종인 경쟁점의 위치 등을 보여준다. 또한 지도상에 시간대별 유동인구의 숫자도 시각적으로 보여줘 예비창업지역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랜차이즈 검색 기능을 통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기초로 각 브랜드별 본사정보, 평균매출액, 가맹점수, 개설비용 등의 정보와 최근 시점의 통계 및 추이를 알 수 있다.

변화하는 업종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유망한 업종을 선전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뜨는 업종 기능은 10가지 주제별로 해당되는 업종을 전국광역시ㆍ도, 시ㆍ군ㆍ구, 읍ㆍ면ㆍ동 단위로 매출액, 고객특성에 따른 정보를 통계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BC카드 대박창업 앱을 통해 상권 성장성과 안정성 등도 분석해 제공한다.

대박창업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가 가능하며 내달 중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 김수화 상무는 “BC카드가 보유한 가맹점DB와 고도의 분석 기법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자 대박창업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게 됏다”면서 “향후 더 세밀하고 고도화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